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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를 기원하는 경로잔치 열어 |
|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장수 기원 선물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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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도민회는 고령의 1세 어르신들의 천수를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경로효친의 참뜻을 보여줬다.
함경남도중앙도민회(회장 박태극)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도민1세 어르신들을 대거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등 시종일관 효행의 본보기를 선사하고, 흥겨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승화 회장이 박태극 도민회장을 대신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홍원군 출신의 조융환 옹에게 천수를 기원하는 장수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경로잔치의 절정을 이루었다.
황덕호 함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사회의 최고 덕목은 효를 중시하는 경로효친의 정신에 있다” 며 “우리들이 애향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미덕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지사는 “경로효친의 숭고한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승화시켜 도민사회를 이루는 큰 바탕으로 전승 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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