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통하다
도민연합회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미수복경기도 미수복강원도 이북도민연합신문 공지사항
> 뉴스 > 이북도민연합신문 > 사람들
     
김허남 전 도민연합회장 송덕비
부산 송도 주민들, 부산관광고 컨벤션홀 입구에 건립
2015년 02월 26일 (목) 11:08:37 조회수:1727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김허남 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의 송덕비가 최근 건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서구 송도 주민들이 부산관광고 컨벤션홀 입구에 세운 ‘동호 김허남 선생 송덕비’는 높이 135㎝의 화강석 바탕 오석 비석으로 전면에 김허남 전 회장의 공적이, 뒷면에는 경력과 본적 생년월일 등이 새겨져 있다. 이 같이 송덕비를 세운 것은 송도 주민들이 김허남 전 회장의 한결같은 마음에 대한 화답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의 불우이웃돕기는 송도 지역 가정 100집에 20㎏ 쌀 1포씩을 나눠주며 시작됐고,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당시 부산 서구청장과 협의해 ‘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를 결성했다. 또 월 1만 원씩 기부하는 회원 2천여 명을 모으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이후 본격적으로 서구 지역 어르신에게 보청기와 안경 지원을 시작으로 집수리 봉사, 불우가정 청소년에게 걸상과 교복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각지에서 기부 받은 2만~3만 장의 연탄을 산복도로에 배달하기 위해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띠잇기를 통해 연탄을 운반하는 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도 어린이 500명에게 자전거와 축구공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김장을 담가 가난한 집에 10포기씩 나눠주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송덕비와 관련, ‘송덕비는 돌아가신 분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우는 것이지 산 사람에게는 세우는 게 아니다’며 끝까지 고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송도 주민들이 ‘살아있을 때 고맙다고 말하는 게 진정한 송덕비’라며 김 전 회장의 고집을 꺾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송덕비까지 세워준 송도주민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1920년 4월 함경북도 명천군 아간면 허의동에서 태어나 중국 용정공립 제2국민고를 졸업한 후 허의국민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공부하던 중 6·25전쟁 발발로 부산으로 피란 왔고, 당시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옮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공고 교사로 취업했다. 1954년엔 백민학원을 설립했고, 1995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제15대 국회의원, 국회임시의장, 함북도민회장,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북도민회의 다른기사 보기  
ⓒ 이북도민회(http://www.ebuk7d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기사
인기기사
1
도민회장단, 5도위원장 갑질 규탄 성명서
2
SBS 8시뉴스, 5도청 지적
3
노태우 前대통령, 경모공원서 영면(?) 관심 집중
4
경모공원 6기 가족묘 확대
5
화상상봉장 늘었지만 추석 이산상봉 어려울 듯
6
메르켈 독일 총리, 김지환 회장 등 환영
7
대통령기 취소 “해법” 만들어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번지 이북5도청 통일회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  대표전화 : 02)391-3207  |  팩스 : 02)396-3459
이북도민연합신문 대표전화 02)396-3681  |  팩스 02)396-3680  |  발행인 : 허덕길  |  편집 :김보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보균
Copyright 2011 이북도민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g00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