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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북5도 대표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
| 이세웅 부의장, 16기 차인태 부의장에게 공로장 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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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이세웅)가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3층 사무실에서 13, 15기 이북5도부의장을 지낸 백구섭 평안북도지사와 16기 차인태 이북5도부의장, 각도 대표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대표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세웅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비롯한 각도 대표운영위원과 이북5도자문위원들은 남북 간 평화통일 분위기를 형성해 나아가는데 적극 노력하는 반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통일시대를 여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특히 “이를 위해 우리 이북5도지역회의는 범국민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중심에 서서 도민화합과 성숙한 통일의식 함양과 통일 의지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세웅 부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16기 차인태 부의장에게 민주평통 부의장으로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적에 대한 공로장을 전수했다. 이 부의장은 또 박성재(황해) 자문위원에게도 대통령을 대신해 간사 임명장을 전수 한뒤 이인범(평북)자문위원, 염승화(함남)자문위원, 한영기(함북)자문위원, 윤일영(미수복경기)자문위원, 맹상옥(미수복강원)자문위원에게 대표운영위원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대표운영위원들은 오는 2017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박지환 평남대표운영위원은 해외출장으로 이날 불참했고, 이세웅 부의장은 대표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도민사회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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