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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회장에 김석원씨 연임
“90만 평양시민회 고향수복 향해 전진할 터”
2011년 04월 25일 (월) 14:37:09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월례회의 강화, 후계세대 참여 확대 등 밝혀

“평양시민회가 통일의 선봉에 설 때까지 평양시민회원들과 함께 전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오랜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토대위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고향수복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자 합니다.”
지난 4월16일 서울 종로구 한일장에서는 도민사회에서 약관(?)의 나이에 불과한 50대 중반의 김석원 평양시민회장이 전년도 전임시군민회장의 잔여임기를 채우고, 이날 당당히 제33대 평양시민회장에 선임되며 기염을 토했다.
사실상 1세중심의 도민사회에서 후계세대인 2세가 시군민회장에 선출되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다.
후계세대 육성이 도민사회의 화두라고 부르짖고 있으나 명예시장군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7, 80대의 고령층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도민사회에서는 극히 드문일이다.
특히 북녘 고향땅의 가장 상징적인 중심지인 평양시민회가 56세의 김석원 회장을 다시 평양시민회장으로 한목소리가 되어 선출한 것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원범 평남행정자문위원장과 선우현범 명예시민회장을 비롯해 김덕용 시군민회장단 회장, 김병삼 명예시군수단 대표 등과 이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김석원 회장 체제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같은 참석자들과 90만 평양시민들의 뜻을 인지한 김석원 회장은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고향수복을 위한 실천을 하나하나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민 2세들을 시민회 애향사업에 전면배치해 실질적인 시민회 발전과 시민회 애향사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복심도 내비쳤다.
이와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북한정권의 학정에 맞서 고군분투한 1세도민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2세들 중심에서 어떻게 변화 발전시킬 수 있는지도 많은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내놓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석원 회장은 “우리가 수복해야할 북한전역을 대표하며 상징적의미가 큰 평양의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분명 어깨가 무거운 일”이라며 “시민회 어르신들의 많은 기대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북한사회는 모든 것이 평양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평양시민회의 작은 애향활동 하나하나가 이런 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할 때만이 답을 찾을 수 있다”며 “통일을 대비해 2세 도민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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