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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북5도,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
| 현경대 수석부의장, “통일 가까운 시기에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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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는 지난 10월 2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세웅 이북5도지역회의 부의장, 김덕용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 안응모 이북도민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각도 도민회장과 각도 지사, 이북5도 자문위원 및 도민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세웅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북5도 지역회의는 이북도민들의 통일자문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설과 소식지 등 다양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통일을 위해 이북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통일은 먼 이야기라는 생각도 존재하지만 가까운 시기에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 수석부의장은 또 “김일성은 5번, 김정일은 3번에 불과한데 김정은은 집권4년차에 권력의 핵심이라고 하는 인민무력부장을 벌써 5차례 바꿨다”며 “핵을 포기하고 개혁과 개방으로 나오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규정하는 대한민국 헌법 제4조가 곧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이다”며 “이 자리에 있는 이북5도 자문위원과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밟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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