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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함북도민회 나진시민회장이 1월6일 함북도민회의 사무국장에 임명돼 자동적으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도민연합회는 황해, 함남, 평북, 평남, 함북, 경기, 강원 등 7개도가 윤번제로 회장을 맡고, 각도 사무국장도 윤번제로 사무총장에 취임해 회장을 보좌한다.
신임 강현수 사무총장은 함북 나진시 출신으로 나진시민회와 함북도민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애향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시민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정계에도 두터운 인연을 가지고 있는 강 총장은 용산전자상가(선인텔레콤) 대표를 맡기도 했다.
강 신임총장은 도민사회의 숙원인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뒷받침을 하고, 50대와 60대 등 도민사회 장년층의 참여를 확대하며 특히, 안철호 연합회장이 강조한 탈북자들의 활성화에 총력을 경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 연합회장이 강 총장을 임명한 것과 관련, 정치권과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는 강 총장을 통해 매년 도민사회에서 10%가량 감소하고 있는 국고보조금 확충과 4.13 선거 등에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로운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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