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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2016 도정보고회’개최 |
|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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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가 지난 1월2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2015년도 도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도정을 운영해 통일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함경남도는 도정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숙한 통일기반조성과 소통과 나눔의 도정실현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돈돌날이 공연과 북청사자놀이 공연 등 무형문화재 공연과 후계세대 3중주 공연으로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가 울려퍼졌다.
또 ‘사공의 노래,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의 합창단 합창도 이어졌다.
제2부 도정보고회에서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문화상 및 유공도민 표창, 도지사 인사말씀, 도민회장 축사, 사무국장 도정업무보고, 함경남도 소통메세지 상영, 도가제창, 폐회 및 사진촬영 등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함경남도 소통메세지 상영에서는 1세 어르신뿐만 아니라 3세 회원도 등장해 고향에 대한 의미와 통일에 대한 꿈을 자연스럽게 밝혀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박수가 계속 이어졌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속에 통일에 대한 미래를 준비하고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행사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후계세대의 도민의식 함양을 위해 도정활동 및 행사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도민의 화합을 위해 도민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애향사업을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남출신 독거노인 등에 대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청과 도민회의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탁업체 어머니들에게 쌀을 전달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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