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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제33대 회장에 김한극 회장 연임 |
| 정기총회 개최.. 조태형 최동철 감사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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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황해도 중앙도민회 회장에 김한극 회장이 연임됐다. 또 조태형 감사가 재선출됐고, 최동철 수안군 명예군수가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
황해도민회는 지난 1월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중강당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2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3대 도민회장 선출에 들어가 이같이 김한극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연임된 김한극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열심히 한다고 해왔지만 후계세대 발굴 육성 등 제대로 행동으로 했는지 뒤돌아 보게 된다” 며 “그동안 고생하신 여러분과 함께 한번 더 고생을 하고 새로운 2년 임기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고향의 대표로 중앙도민회장을 한다는 것은 대영광이지만 능력이 될지 걱정이며 새해부터는 조내벽 고문님을 비롯 여러분들과 긴밀하게 연구해 황해도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께 도와주시고 힘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도민회 회장단은 추후 구성키로 회장에게 일임하고 조태형 감사의 재선출안과 신임 최동철 감사의 선임안도 만장일치 박수로 가결했다.
백군태 도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개회식에서 홍인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황해도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유공도민들에 대한 표창과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한편 제2부 의안심의에서는 △성원보고(대의원 192명 중 153명 참석, 14명 위임) △의안상정이 있었고 △2015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마친 뒤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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