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극 황해도민회장과 한상순 도지사를 비롯한 명예시장·군수, 도민회 부회장 등 30여명은 지난 4월27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 다양한 항공기와 전술훈련 등을 견학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 장광현 소장)는 전투용헬기로 대규모 단독작전을 수행 할 수 있는 부대로 이번 견학은 황해도 지도자들의 확고한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부대는 각 제대별로 분산돼 있던 항공전력을 통합·운용함으로써 육군항공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존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999년 4월 20일 창설됐다.

보유 기종으로는 CH-47, UH-1H, UH-60 등의 기동헬기, AH-1S 코브라, 500MD, BO-105 등의 정찰 및 공격헬기가 있다.

이날 지도자들은 안내장교에 따라 CH-4, UH-60 정비 현장을 비롯해 전술 비행훈련 시뮬레이터실, 중앙관제 본부, 격납고 등을 보면서 항공작전사령부의 역사와 주요임무·작전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