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사회가 지난 2월2일 라기섭 함북도민회장을 선출하며 도민회별 임원개선을 마무리하고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25일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지난 2월2일에는 선거를 통해 라기섭 함북도민회장이 선출됐다.

이에따라 2017년도 도민사회는 미수복경기도민회장인 최종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임원개선이 없었던 황해 김한극 회장, 평남 장원호 회장, 평북 백영철 회장, 함남 박태극 회장 등과 신임 라기섭 함북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의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이와관련 도민사회는 오는 2월13일 도민연합회 이사회를 소집해 서로 상견례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올해 도민연합회의 애향사업을 총괄하는 등 모든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연합회 대의원 총회 등에 대해서도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각도별로 1세도민들의 숭고한 뜻과 역사를 알리고 활발한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며, 5월 도민의 날과 10월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도민애향활동에 대한 의견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도민회는 2월9일 황해도민회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총회를 마무리하고, 각 도민회별로 애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