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민회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사회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미수복경기도민회는 지난 1월25일 서울 이북5도청 통일회관 인근 중식당 하림각에서 올해 첫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수입, 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 승인의 건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는 윤일영 도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최종대 도민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대 도민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미수복경기도가 진행한 애향봉사활동에 대한 보고와 예산집행 내역, 애향활동 보고 등이 이뤄졌고, 올해 추진될 애향활동과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집행될 예산안과 관련, 추후 자세한 예산내역이 확정되면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를 보고하는 등 심의를 거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해 예산결산과 사업 등을 적정하다고 감사했고, 특히 최종대 회장은 운영위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각종애향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도 지도자 여러분들의 혼연일체된 마음으로 활기찬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미수복경기도가 도민사회의 대표 도민회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를 이끌게 됐다며 더욱 더 단결하고 화합해 도민사회 전체를 선도하며 모범적인 애향활동을 주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