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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군 순국동지 충혼제 거행
속초시 영랑동 영랑호반에서 순국동지 혼 달래
2017년 06월 22일 (목) 14:10:06 조회수:748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수복강원도 통천군민회는 6.25전쟁당시 동해안 일대에서 공산군과 맞서 싸우다 산화한 140여 순국동지의 혼을 위로하는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제를 지난 66일 속초시 영랑동 영랑호반에 위치한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에서 거행했다.

그동안 통천군민회는 충혼비를 통해 순국동지들의 호국정신을 상기하고 영령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위로했고, 군민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왔다.

이날 충혼제에는 임동호 통천군민회장과 박상익 통천군수를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과 속초시 의회의원, 김장훈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과 통천군민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동호 군민회장은 추모사에서 통천군 순국동지 영령들이시여 조국의 자유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 고향 땅에서 제를 올 수 있도록 하늘에서 도와 주시옵소서라고 말했다.

또 박상익 군수는 충혼비에 대해 백두대간 설악산의 산신과 동해바다의 해신이 보호해 주고 영랑호의 영랑신선이 항상 동무하며 함께하는 통천군민의 성지이자 속초시의 명승지라며 이 숭고한 희생의 영령들 앞에서 자유대한민국의 통일을 고하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충심으로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는 6.25전쟁당시 동해안 일대에서 공산군과 맞서 싸우다 산화한 140여 순국동지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19691015일 통천군출신의 박용학 대농그룹 회장과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등 통천군민들이 십시일반 거둔 성금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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