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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민 자유민주통일 염원
고성 통일전망대서 ‘황해도민망향제’ 거행
2017년 07월 11일 (화) 11:32:26 조회수:785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황해도민망향제가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서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황해도민들은 매년 이북5도청 통일회관과 임진각 망배단 그리고 각 시군회가 소속되어 있는 소재지를 중심으로 망향제를 거행하는 등 고향인 황해도와 가까운 지역에서 재이북부조님들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황해도민들을 위한 망향행사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에 따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황해도중앙도민회는 지난 6월 24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망향의 한과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자유민주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황해도민 망향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김한극 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 50여 명은 이날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이 바라다 보이는 통일전망대에서 망향제례를 드리며 남북한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원했다.
김한극 회장은 망향사에서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다 보니 자유가 얼마나 소중하고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북한 김정은은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의 무모한 행동들을 당장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또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 후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아픈 상처를 더 이상 물려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용성 명예시장·군수협의회장은 한상순 황해도지사를 대신한 추모사에서 “통일은 결코 먼데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통일을 늘 우리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항상 통일을 맞이하는 마음자세를 늦추지 말고 모든 세대가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망향제를 마친 김한극 회장과 도민들은 DMZ의 역사와 군사, 문화, 생태 등이 전시되어 있는 DMZ박물관을 방문하고 하루빨리 자유민주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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