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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공원 제2추모관 준공 |
| 지하1층 지상3층 총2만4천66기 봉안시설 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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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들의 고향수복과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는 뜻을 담은 동화경모공원의 제2추모관 준공식이 거행됐다.
경모공원은 10월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경모공원 제2추모관 준공식장에서 최종대 동화경모공원이사장과 각 도민회 회장, 김덕순 이북5도위원장과 각 도 지사를 비롯해 각 도민회의 시군민회장단, 시장군수단 등 도민사회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우열 동화경모공원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제2추모관이 준공된 그동안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상영했고, 김인철 공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제2추모관의 이사회 사업계획 확정부터 지난해 6월 기공식과 추모관 건축과정 등을 설명했다.
최종대 이사장은 인사말은 통해 “이북도민사회의 70년 망향의 한과 통일염원의 뜻을 담은 제2추모관을 마련하여 동화경모공원의 성역화를 이루는 동시에 도민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이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제2추모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총2만4천66기의 봉안시설을 안치할 수 있으며 하루빨리 고향땅을 재건하겠다는 약속에서 시작된 경모공원 성역화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김덕순 지사도 축사에서 “오늘 준공식을 축하하며 공원 관계자 여러분들과 도민사회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하루빨리 고향땅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일을 염원하는 테이프커팅을 하며 제2추모관 준공을 축하했다. 또 제2추모관 준공과 관련, 최영식, 이창렬 과장과 류장석 북부종합건설 대표, 고광문 회인건축사 대표, 김형석 (주)MXD정원 대표 등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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