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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5주년 맞아 상해임시정부 등 탐방 |
|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 숨결을 찾아서 역사탐방 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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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이북도민청년연합회와 이북5도기자협회는 애국지사들의 살신성인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상해 임시정부 등을 탐방하는 역사기행을 거행했다.
지난 12월2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상해 임시정부를 시작으로 항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등을 탐방했다.
박한욱 회장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그 고귀한 뜻을 받들고자 이북청년사회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조국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시다 이역에서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탐방하며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을 우리 이북후계세대들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창덕 이북5도기자협회장은 전성구 상하이 조선족장년회장과 환담하고, 황해도민 월남70년사 등 이북도민사회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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