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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땅에서 이산가족 상호방문 이뤄지길 |
| 함북도민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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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도민회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기섭 함북도민회장을 비롯해 안충준 함북도지사와 박기정 민주평통 이북5도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도민화합과 도민회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을 보인 유공회원에 대해 도민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라기섭 도민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임기 반환점을 맞았고,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들을 알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 도민회가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 현재 도민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나올 경우 찬성 인준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앞으로는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민회는 결의문을 통해 “함북인은 자유민주 평화통일 달성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며 이산가족 상호방문이 고향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신년교례회가 개최되어 참석자 모두 새해 인사와 함께 고향에 가는 그날 까지 건강하자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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