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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섭 함북회장 고문 추대 |
| 제7대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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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섭 함북도민회장이 지난 3월15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알라모아나 파크 소재 매직 아일랜드에서 고문에 추대됐다.
제7대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민정)는 이날 고국에서 방문한 김지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등 해외이북도민회 시찰단과 함께 야유회를 겸한 환영대회를 개최하며 이 같이 라기섭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신광섭 전 체육회장이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 산하 함경남도 회장에 위촉됐다.
이날 김민정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장은 “고국에서 김지환 연합회장님과 시찰단이 방문해 너무 기쁘다”며 “특히 고향의 큰 어르신인 라기섭 회장님을 제7대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의 고문으로 추대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민정 회장은 특히 “라기섭 고문님과 각 도민회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임기동안 신념과 봉사정신으로 하와이 이북도민연합회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정 회장과 허평애 수석부회장, 이오녀 부회장 등은 손수 음식을 장만해 해외이북도민회시찰단을 대접했으며 김지환 도민연합회장은 하와이이북도민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이북도민회 시찰단과 함께 한 환영대회에는 2년전부터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환규 전 성진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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