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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 피난과 화해의 재단(SFVV) 연구소 방문 |
| 도민회장단, 역사박물관 건립에 많은 관심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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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 독일방문 대표단이 독일의 실향, 피난과 화해의 재단(SFVV) 연구소를 방문해 역사박물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방문 대표단은 지난 4월17일 오후 2시(현지시간) 베를린에 있는 실향, 피난과 화해의 재단(SFVV) 연구소를 방문해 군드라 바벤담 원장의 환영을 받았다.
김지환 도민연합회장과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염승화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심상진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등은 연구소를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소와 도민연합회가 많은 유대를 통해 이산의 아픔을 극복하는 박물관 건립에 상호 협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드라 원장은 이북도민회 독일방문 대표단의 연구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재단의 유래와 실향민 개념, 2020년 완공될 박물관의 위치와 배치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양국이 고향을 떠나 이산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양측의 깊은 유대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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