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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도민 화합증진 등 역점추진 |
| 향토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사상 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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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중앙도민회는 지난 1월 30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염승화 도민회장과 한정길 함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중앙도민회 재정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도민사회의 화합증진과 차세대 승계의식 고양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민회는 이를 위해 도민 화합증진, 후계세대 육성, 통일역량 극대화 및 탈북민과 자매결연 사업, 청년조직의 활성화를 통한 후계기반조성, 향토문화의 계승 및 경로효친사상 고양, 도민체육진흥 등을 기본방향으로 확정했다.
특히 역점추진사항으로 후계세대를 육성하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기금 조성과 기금관리와 지원에 대한 체계적 방안 검토, 후계세대 육성위원회 조직강화 등의 내용을 밝혔다.
염승화 도민회장은 “올해 함남도민회는 변화의 물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후계세대 활성화를 위한 저변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면섭 전 함흥시민회장을 비롯한 전임 시군민회장, 지구도민회장, 전 산하단체장 등 11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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