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을 태극기, 애국가, 국호지키기 운동인 삼수운동을 펼쳐온 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출신인 동호 김허남 박사가 90 평생의 삶을 살며 인생역정을 회고하고, 우리 현대사의 사건과 교훈을 바탕으로 선진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세세하게 성찰한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거행되는 출판기념회에서 김허남 박사는 ‘자랑스러운 한국이’이라는 책을 통해 현대사의 질곡을 몸으로 느꼈던 시각을 기술하고, 특히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6.25전쟁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에게 기록을 통해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민족인 배달족은 중국한족의 문화에 흡수되지 않고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며 종족을 유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우수한 민족인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며 이와같이 우수한 배달족인 우리민족의 장점을 캐내서 왜 잘 사는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는 물론 나아가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하여 이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인의 훌륭한 생활여건을 나름대로 분석해 보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금수강산과 우리의 생활습관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하나하나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한글과 명석한 두뇌, 뛰어난 손재주, 순박한 성품, 발효음식과 건강한 한국인, 의식주의 획기적 개선, 세계 제1의 교육열과 강인함, 근면성실과 조급증은 플러스알파, 상부상조의 협동정신, 선비정신 유지, 효문화 발달, 위기극복에 강한 단결력, 흥이 많은 문화민족 등을 소제목으로 다양한 삽화와 통계자료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