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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평북·함북도지사 임명 |
| 평남지사 이명우, 평북지사 오영찬, 함북지사 김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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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17대 평남도지사에 이명우(李明遇·72) 한미지오텍건설(주) 대표이사를, 제14대 평북도지사에 오영찬(71) 전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회장 겸 전 평북중앙도민회 회장을, 제17대 함북도지사에는 김재홍(71) 한신대 신학사상연구소 초빙교수를 지난 8월26일자로 임명했다.
이명우 평남도지사는 평남 양덕출신으로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단국대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상업은행, 한국산업리수(주) 영업, 기획, 자금부장을 거쳐 총무부장, 영업이사를 역임했다. 애향활동으로는 평남 행정자문위원, 평남 중앙도민회 부회장, 양덕군민회장, 이북도민 통일아카데미학우회장 등을 역임하고 명지전문대 경영과 겸임부교수, 한미지오텍건설(주) 대표이사로 활동해왔다.
오영찬 평북도지사는 평북 신의주 출신으로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회장 겸 전 평북중앙도민회 회장,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사)세계선교회의 이사로 활동해왔다.
김재홍 함북도지사는 함북 청진시 출신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대한항공 이사를 역임했으며, 한신대 신학사상연구소 초빙교수, 규암 김약연기념사업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주요저서로는 ‘북간도 민족운동의 선구자 김약연 선생’, ‘북간도 명동촌 그 삶과 독립운동’ 등 다수가 있다. 또한 KBS 역사스페셜 ‘신흥무관학교 100주년기념 등 다수의 방송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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