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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문제 최우선 추진
김연철 통일부장관 추석 맞아 도민들에게 밝혀
2019년 09월 24일 (화) 15:33:56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임진각 망배단에서 ‘합동경모대회’와 이북5도청 통일회관에서 ‘이산가족의 날’ 등 이북도민들의 이산의 아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추석을 전후해 펼쳐지며, 이 기간 중 이북도민들은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그리고 대규모 이산가족상봉 및 고향방문을 염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추석날인 지난 9월13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된 제50회 합동경모대회와 이에 앞서 지난 9월 11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이산가족의 날 및 추석 망향제에 참석해 이북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제50회 합동경모대회는 추석날인 지난 9월13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동경모대회에는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과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해 김한극 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각도 도민회장, 박성재 5도위원장과 이명우 평남지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김용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을 그리며 조상에 명복을 빌고, 혈육재회를 절규한 합동경모대회가 벌써 반백년의 세월을 맞이했다”며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오고, 고향으로 달려가 가족을 상봉하고, 조상님 영전에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은 이곳 임진각 망배단에서 우리 이북실향민들이 정성을 담아 올리는 청작서수 흠향 하시옵고 평안하시옵소서”라고 말했다. 이날 김연철 장관은 북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이산가족 분들을 위로하며, “고령 이산가족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에도 합의하고, 전국 곳곳에 이를 위한 시스템을 이미 구축해 놓았다”라며, “이제 남북이 함께 이산가족 분들의 오랜 기다림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남북관계가 재개되면 이산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생사 확인, 서신 교환, 고향 방문과 같은 방안도 지속적으로 의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개최된 제38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서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북도민들이 함께 제사를 지내며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정부의 노력이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풀어드리는 데 크게 못 미치고 있음을 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북도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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