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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청년회 제36회 총회 개최 |
| 고향재건 시대적 사명 완수 앞장설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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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중앙청년회는 지난 2월 15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김 용 중앙청년회장과 오영찬 평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일구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공동의장단 및 청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회가 이제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통일사업을 모색해 고향재건이라는 시대적 사명 완수에 앞장서 나가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청년회원과 3세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신나고 활기찬 청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찬 지사도 격려사에서 “이제 청년회도 현실을 직시하고 해답을 찾아야 할 때이며 내년 2021년에는 평북이 5도위원회, 도민연합회, 청년연합회를 맡아 도민사회의 중심이 되는 만큼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노중구 자문위원장은 청년회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지난해 김 용 회장을 중심으로 청년회가 활발하게 애향사업을 펼쳤다”며 앞으로 선전을 기원했다.
강일구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도 축사에서 ‘이북도민 청년헌장’의 내용을 언급하며 “월남후세로서 평북청년회와 함께 역사적 사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용덕 중앙도민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후계세대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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