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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스크 운동본부 해단식 가져 |
| 자발적 참여로 마스크 15일 동안 6천장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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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북도민 사랑의 마스크 만들기 운동본부’가 지난 3월 2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2층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이북도민들을 돕기 위해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 운동본부는 평남청년부녀회를 비롯해 이북5도새마을회, 각도 부녀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등 많은 도민들이 지난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필터 장착이 가능한 면 마스크 6천 2백여장을 만들었다.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은 “자발적으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보름 동안 6천장의 살균소독된 면 마스크를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이북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운동본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명우 위원장은 또 “마스크 만들기 운동에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신 도민들과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운동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도민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했고, 운동본부 회원 모두는 어려운 속에서도 마스크 만들기를 끝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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