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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함남예술대전 개최 |
| 함경남도예술인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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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예술인협회(회장 이호성)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 인사동 소재 갤러리 미래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제30회 함남예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길 함경남도지사, 염승화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겸 함경남도민회장 및 함남예술대전 운영위원, 중앙도민회 임원, 시·군민회장, 전 현직 명예시장·군수, 예술인협회 회원 및 외부초청인사 등이 참석하여 정부의 강화된 생활방역 준칙아래 검소하게 진행됐다.
한도웅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시회에서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약사보고 했고, 이호성 예술인협회장은 먼저 참석자를 소개한 후 인사말을 통해 함남도민과 함께하는 함남예술이 되겠다는 다짐을 강조했다.
한정길 도지사는 대전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통일 염원을 3,4세를 포함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향토예술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함남예술의 중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염승화 중앙도민회장은 함남의 기개와 재능 및 향토문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그 맥(脈)을 이어가며 후세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촉구하기 위한 함남인들의 창작활동으로 오늘의 행사가 이루어진 것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각도 도지사를 대표해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 겸 평안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40년 전통의 함남예술대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이봉재(신입회원) 및 한도웅(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전세영 부회장은 소감을 발표하면서 협회 장기발전 캠페인에 함남지도자 모두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을 호소했다.
개막식에 이어 미술, 서예 및 사진 작품의 설명을 출품작가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 감상을 했고, 작품구매를 통해 협회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몇몇 독지가도 나타났다.
한편 예년과 달리 5도위원회 전 도지사 뿐만 아니라 각도민회의 도민회장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고, 전시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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