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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도민회 주요지도자 간담회 |
| 주요 도민 현안 논의하며 화합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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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중앙도민회(회장 허덕길)는 지난 6월 16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식집에서 도민회 회장단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등 도민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민회 주요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민회 회장단, 시군민회장단, 시군민회 국장단,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코로나 19 사태로 참석자들을 A, B, C 그룹 등으로 나눠 일단 A그룹부터 간담회를 허심탄회하게 개최했다.
허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도민의 날 등 크고 작은 도민회 애향사업들이 취소되거나 잠정연기 되어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내년에는 우리 평북이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를 맡는 만큼 두 중심축이 하나가 되어 도민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최근 운영상 문제가 제기된 동화경모공원은 각도 회장들이 업무분담을 통해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게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며 “경모공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청과 도민회의 화합문제와 관련, “협력, 공유, 공감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도지사와 같은 생각”이라며 “마음이 무겁지만 도민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참석자들은 무차별적인 내용의 문자발송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했고, 도민회장과 도지사가 서로 도민현안을 협의하고 많은 해법들이 나와주길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두 차례 더 간담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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