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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고문단 및 원로지도자 간담회 개최 |
| 허덕길 회장, 도민사회 애향헌신에 감사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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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도민회는 지난 7월 1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인근 중식당 하림각에서 중앙도민회 고문 및 원로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덕길 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해 승병일, 김상호, 김학남, 김영철, 송남수, 이영자, 최신덕, 박관주, 정이간 고문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모든 고문과 원로지도자들을 음식점 현관 앞에서 맞이하며 정중하게 인사를 했고, 참석자들도 반갑게 인사하며 허 회장의 애향사업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허 회장은 고문단과 원로지도자들에게 코로나 19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로 중요하다며 항상 건강에 유념해 달라고 강조하고,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사회의 최고 지도자이신 고문님들과 원로지도자님들이 묵묵히 지켜보시는 것만으로도 후배들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되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동기가 된다”며 “70여년전 도민회를 만드실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평북도민사회가 부활해 생동감 있게 운영되도록 제2의 도약을 하는 원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용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허 회장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도민회의 업무보고와 올해 도민의 날 등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랬만에 만나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허 회장이 중심이 되어 도민사회를 더욱 더 번창시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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