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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이재민 물품지원 전달 |
| 미수복강원, 2천5백만원 상당 세탁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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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강원도민회가 수재피해를 입은 철원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지원에 나섰다.
미수복강원도민회는 지난 8월19일 철원군청 군수실에서 이재민 물품지원 전달식을 갖고, 철원군 이재민들에게 십시일반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해 김재후 통천군민회장, 김재중 회양군민회장, 양종환 이천군민회장, 박건양 고성군민회장, 김규세 철원군민회장, 이종구 이천명예군수, 심상진 중앙도민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미수복강원도 중앙도민회에 따르면 이재민 물품내용은 1천1백만원 상당의 세탁세제 165박스를 8월18일 철원군청 창고에 입고했고, 김화군민회는 8월14일 김화읍, 근남면, 서면에 별도로 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평강군민회도 8월25일 정연리에 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별도로 전달했다.
김지환 회장은 전달식에서 “우리와 고향이 같은 철원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십시일반으로 마음이 모아졌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철원지역주민에게 빠른 시일 안에 수해복구가 완료돼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철원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보내주신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과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미수복강원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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