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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3남 김홍걸 민주당 의원 도민사회 방문 |
| 국고보조금 행정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의견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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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지난 8월 19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통해 이북실향민들의 고향방문과 이산상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친인 김 전 대통령이 시작한 이북도민사회의 국고보조금이 더 많은 이북도민들의 고향사랑과 동향인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행정 편의주의를 배격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의 방문은 김 전 대통령이 1998년 당선자 시절 이북5도청 통일회관 방문과 이듬해인 1999년 7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이북5도청에서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20여년이 흘러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이 방문하는 역사의 한 장면이 되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허덕길 평북도민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염승화 연합회장과 라기섭 함북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등과 김희선 전 의원, 서용덕 평북도민회 사무총장 등과 오찬을 하며 북녘 고향방문을 위한 개별관광과 이산가족상봉 그리고 남북교류활성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고, 제21대 국회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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