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경모공원의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벌초에 대해 비용을 받아야 한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국장단 회의가 1월15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평안북도중앙도민회 회의실에서 서용덕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주재로 상견례를 겸해 올해 첫 개최되며 참석자들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각 도민회 사무국장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경모공원의 관리비는 받아야 하지만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이를 실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대안으로 벌초비는 연구해 볼 대목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는 사무국장단과 5도위원회 국장단 등과도 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해 도민사회를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폐쇄된 도청 강당 사용을 활성화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사법적인 판단이 내려지지도 않은 가운데 또다시 같은 고향 출신이 임시지만 책임자가 되는 것은 도민사회에서는 이해할 수도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자기식구 챙기기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