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국장단 회의가 4월30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평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용덕 도민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도민회 사무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실향민축제 등 도민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 이에 앞서 전날인 29일 개최된 대의원총회의 서면결의결과에 대해서도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서용덕 총장은 실향민 축제와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방역수칙 2단계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그램 방식의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장소가 바뀌어 속초관내 및 신포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무차원에서 속초시를 방문해 인원과 버스조정, 숙소문제, 각종 지원 등을 협의하고 빠른 시일내에 회장단과 국장단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 총장은 서면결의와 관련 “총회 안건 및 의결사항의 제1호 의안 2020년도 수지결산 보고의 건, 제2호 의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의안 이북도민연합신문 2020년도 주요사업 보고 및 수지 결산 보고의 건, 제4호 의안 이북도민연합신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