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국장단 회의가 6월3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평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용덕 도민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도민회 사무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6.25 추모제와 속초실향민축제 등 도민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서용덕 총장은 6.25 추모제 행사와 관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이 되며, 진혼제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이어서 추모행사가 거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준비했던 이북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사진전시회도 코로나 사태로 따로 하지 못하고,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 총장과 참석자들은 속초 실향민축제와 관련, 숙소문제, 각종 지원 등을 협의했고, 참석자들은 각 도민회 별로 숙소와 식사 등 제반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속초 행사장 등을 사전에 방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