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43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한 안철호 함북도민회장이 7월3일 오전 별세했다.

1926년 4월15일 함북 학성 출신으로 1948년 서울대 공대 입학, 1991년 8월 서울대 교수 정년퇴직, 서울대 명예교수·㈜범아 엔지니어링 회장, 범아 핸드벨콰이어 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도민사회에서는 2010년부터 제31대 32대 함북도민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도민연합회장 재임 당시인 2016년 6월21일 동화경모공원 제2봉안당 기공식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경모공원 제2추모관의 핵심시설인 봉안함 시설(안치단) 업체를 선정하기도 했다.

고인은 또 10월 16일 오전 10시 목동운동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