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가 신년하례식을 개최하며 코로나 종식과 건강을 기원했다.

평남도민회는 지난 4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평남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건강과 신년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속에서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승덕 평남회장을 비롯해 고문단, 회장단, 시군민회장단, 시장군수단 등 도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북녘고향땅을 향해 통일을 기원하고 재북부조들에 대한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전 회장과 이명우 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 회장은 유공도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고, 참석자들은 도민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