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동상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자유센터)에 세워진다.
자유총연맹에 따르면 오는 8월25일 오전 10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동상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이와관련 “올해는 광복 66년과 건국 63년는 맞는 해이며,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바탕으로 출범한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고 지구촌 정보화 시대를 이끌며 선진국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며 “이는 광복 이후 좌우 대립의 혼돈 속에 민족과 조국의 진로를 내다본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결단이 낳은 값진 열매”라고 밝혔다.
또 “이승만 박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뿌리인 아시아민족반공연맹(APACL)창설을 주도했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이에 2008년 건국 60주년 특별사업으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동상 건립사업을 추진해왔으며, 3년만에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