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2022년도 도정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정례 도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도정보고회에서는 국민의례, 슬로건 제창, 도정활동 영상시청, 개회사, 축사, 도정보고, 축하공연, 공로상 표창, 도가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찬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평안북도는 올해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리에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평북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여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도정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북은 2022년도 중점추진과제로 △도민사회 소통·화합 ·도정역량 강화 ·북한이탈주민지원 강화 △향토문화 계승 발전 △후계세대육성 지원 등의 정책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회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는 행정자문위원, 명예시장군수, 명예읍면동장, 시도사무소장의 임기가 완료되어 새로운 인물들을 추천받는다면서 행정지원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