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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보유국’ 신화 창조로 1인지배 정당화 확립”
한기범 전 국정원 차장, 동화연구소 초청 강연회에서 밝혀
2022년 06월 13일 (월) 10:51:07 조회수:234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김정은이 핵보유국신화 창조로 1인세습지배의 정당화를 공고히 하고, 극단적인 통치 행태로 폭정 의존 가능성이 증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기범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지난 525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동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와 북한연구소가 후원한 북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각 분야 전현직 관료 출신 최고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올 들어 핵미사일 독려 공개활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기범 전 차장은 김정은의 핵담론은 정책이 아닌 신화차원으로 격상됐다핵개발의 당위성을 정권의 정체성과 연계시켜 핵보유국 위상으로 김정은 지배를 정당화하면서, 핵증강 노선 영구화로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 전 차장은 권력층과 주민들을 핵보유국 신화의 포로로 만들어 핵 개발의 정당성이나 득실에 관한 논란 여지를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초청강연회에는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이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의 역사와 문제점, 한 전 차장이 북한의 딜레마와 김정은 리더십, 윤종권 현 외교부 코로나19 신국제협회 TF반장이 유엔 대북제재의 역사와 미래를 각각 강의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최용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은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는 조직이나 개인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도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우리 이북도민들이 한반도 통일을 이끄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화연구소를 통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온 오프라인 신문발송, 통일아카데미 등을 실행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이북5도위원장도 오늘 세미나가 대북통일정책을 살펴보고 새로 출범한 정부에 이산가족의 염원과 통일에 대한 소망을 가득 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격려사를 통해 타향땅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실향민들과 후손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우리정부는 일시적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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