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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5도위원장 2023년 신년사
“880만 이북도민들의 애향심이 자유민주통일의 대한민국 동력이 됩니다”
2023년 01월 13일 (금) 11:31:38 조회수:122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880만 이북도민들의 애향심이 자유민주통일의 대한민국 동력이 됩니다”라고 밝혔고, 또 후계세대 중심의 도정시스템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2023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내외 이북도민 여러분!

 

2023년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함경북도 도지사 이 훈(李 薰)입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880만 이북도민과, 동토의 땅 북녘에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한 주민들,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시는 이북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간, 불안하고 암울했던 코로나 시대, 그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신 이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전망이 좋지가 않습니다. 미국의 고금리 -스텝정책과, 세계 경제 환경의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에서 예외일 수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적으로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하락으로 1%대에 머무르는 경제 성장률과 3.3%의 물가인상이 예측되며 국제적으로도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로 한미일 ··러의 신 냉전적 변수가 상수가 될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남북 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철저히 거부하는 가운데, 2023년을 공화국 창건 75돌과 조국해방전쟁 승리 70돌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고 의의를 부여하고 “5개년 계획 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제 질서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단적으로 우리는 북한의 핵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안보 국방이 어려운 시기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의 해입니다. 6.25 전쟁 시, ‘메르더스 빅토리아의 기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자본주의를 몸으로 지킨 이북도민 1세대의 헌신과 조국 사랑의 기반이 된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북한은 대남 적화 통일 수단으로 전쟁 공포감 유발을 통한 남남갈등 조성 및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안보 국방 현실이 어려운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이북도민 1세대의 지혜와 경험의 유산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통일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아, 한반도의 비핵화와 남북 교류협력의 일선을 담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이북도민 여러분!

이북5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의 외청으로서 조직의 현실적 재구성을 통하여 통일 한국을 대비해야 합니다. 정부의 각 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 활성화할 것입니다.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후계세대 육성을 중심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세대 어른 세대의 자유민주주의 유업을 21세기 통일 기반의 역군으로, 북한 이탈주민을 포함한 이북도민 3~4세대의 발군 및 육성은 시대의 부름입니다. 이북 7도 청년회를 근간으로 통일-여행 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후계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토론회 및 교육을 위해, 통일부 산하의 하나재단 및 한반도 미래통일 센터와 협업을 강화하고,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등과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든 도정의 중심이 후계세대가 될 수 있도록 도정의 시스템을 바꾸어 도정의 범위를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화합과 소통의 이북도민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통해, 1세대와 후계세대의 벽을 넘어서는 통일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정 역량의 산실인 명예시장·군수 및 읍 면장 동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역량 강화와 행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자문 운영으로 5도 위원회의 정체성을 진작시키고 기능의 내실화로 통일 대한민국의 근간의 확고한 입지를 세우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5월 예정인 해외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를 통해 현실적 통일 외교 및 안보를 홍보하고, 국내외 이북도민의 결속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도민사회의 국내외적인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셋째,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도와 사회적 적응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행안부 본부 및 통일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IT 및 취업용 적응 재교육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남한 사회 정착에 어려운 취약 이탈주민의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위원회 이북도민 지원과의 인원 및 시스템을 대폭 확장하고 보완할 것입니다. 또한 능동형 지원행정으로 대기업 산하의 유수한 기업체 연수를 확대하고, 3세대 중심 후계세대의 가족결연을 통한 소통의 내실화와 실제적이며 인도적, 정서적 안정화를 통하여 젊은 이탈주민의 적극적인 도민사회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넷째, 조직과 기능적 시스템을 강화하여 역량을 재정비하겠습니다. 1세대 유업 계승의 데이터베이스 확충과 후계세대 육성을 위하여 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방안 세미나 및 토론을 정기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각 도 행정자문위원회의 교류 및 명예시장·군수 및 읍··동장, 16개 지역의 시·도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워크숍을 추진하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토문화 계승·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각종 지역 축제에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참여를 통하여, 북한의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남북통일문화의 보존 계승과 중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서, 국립극장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임대하여 정기적으로 공연을 시행하고, 통일 미술대전 등 문화행사를 통해 이북도민사회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내외 이북도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원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애향심이 통일 대한민국의 동력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응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2023년 행복하시고 대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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