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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지난 2월16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청 내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이훈 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지만석 위원회 사무국장, 조현민 인권자치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취업‧교육‧가족결연 확대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대회, 망향제, 고향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지원도 요청했으며 최 시장은 흔쾌히 화답하며 좋은 결과를 약속했다.
이 위원장도 이북5도위원장으로서 세종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에는 600여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며 세종시민으로서의 세종시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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