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전·현직 명예시장군수 등의 모임인 석경회가 지난 3월9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준 석경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씀 및 내빈소개, 총회안건심의(2022년도 회계감사보고, 회칙개정안 발의 및 심의, 기타), 황해도가제창,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준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많다가 이렇게 도청 강당에서 모이게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도 많은 모임을 통해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융화를 도모하고, 황해도의 애향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렇게 애향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회원 모두 환절기 건강에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