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존과 DMZ 생태통일 방안'을 주제로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세미나가 개최된다.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소장 곽무선) 주최의 이번 세미나에는 서형수 환경부 국립생태원 전임연구원이 'ESG 자연생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반승현 ㈜오투엔비 대표는 '수(Water) 처리 환경 기술에 따른 사회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기대효과'에 대해, 나카즈미 히로유키 오사카공립대학 명예교수가 '태양광 파장변환에 의한 ESG 농업기술과 해양생태 활용 고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곽무선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김필주 경상대 교수, 최한수 생태학자, 민우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영민 환경데일리 편집국장이 참석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다윈 진화주의자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유호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등도 함께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ESG(환경/가치/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알리고, 70년간 자연상태로 보존돼온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국내 관심을 확산하는 데 있다.

곽무선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DMZ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녹색기술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는 지난 2021년 7월 설립, 'ESG'는 국제적 의무이자 필수로 환경기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사회적가치에 기여하며, 특히 남북 통일 지원사업에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