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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성료
화합과 통일의 큰 함성 효창운동장에서 메아리
2011년 10월 18일 (화) 14:25:24 조회수:1805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김황식 총리, 맹형규 행안부장관 등 정부인사 대거 참석
미수복강원 종합우승, 황해 준우승, 미수복경기 3위 차지

800만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대축제인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효창운동장에서 2만여명의 이북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염원의 뜻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성료됐다.
또 각도의 명예를 건 운동경기에서는 미수복강원도가 여자육상, 혼합계주, 줄다리기, 공차고달리기 등 7종목에서 4개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황해도가 준우승, 미수복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힘을모아 하나로! 마음모아 통일로!’라는 슬로건아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와 이북5도위원회가 지난 10월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효창운동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29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엄종식 통일부 차관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부 개막행사, 2부 운동경기, 3부 폐막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개막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개식선언, 국민의례, 장성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의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백영철 이북5도위원장의 대회사, 유공도민 포상, 김황식 국무총리의 치사, 선수 선서, 수치수여, 특별이벤트, 합창 순으로 펼쳐졌다.
백영철 이북5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는 8백만 이북도민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최대의 행사로서 이북도민의 정체성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체육대회를 통해 이북도민의 통일의지를 널리 알리고 8백만 이북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가 될 때 우리가 바라는 평화와 통일의 길도 그만큼 빨라질 것이며 지금도 북한은 공공연히 우리를 위협하면서 크고 작은 도발을 감행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은 결코 변할 수 없다"며 "이북도민 여러분은 그동안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국민의 화합과 단결, 통일 염원을 결집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의 내일과 평화 통일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1부 개막행사와 식후행사에 이어 진행된 제2부 운동경기에서는 축구결승전을 시작으로 육상, 공차고 달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진행됐고, 황해, 미수복경기, 미수복강원의 3파전이 이어지며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 후 공동대회장인 장성규 도민연합회장과 백영철 5도위원장은 차기 공동대회장인 안무혁 황해도민회장과 한원택 함남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며 내년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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