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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박연용 황해도지사 취임
국가위기 단결로 극복하자고 강조
2011년 12월 27일 (화) 13:42:36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황해도정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3대 황해도지사에 박연용 전 해군 군수사령관이 취임했다. 황해도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강당에서 12월 6일자로 황해도지사로 발령받은 박연용 신임 도지사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임식을 가진 민봉기 지사와 안무혁 황해도민회장,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 행정자문위원, 시장군수 등을 비롯한 도민 300여 명과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 씨가 특별히 참석해 신임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연용 신임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역점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정과 도민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신임지사는 “북한은 내년을 ‘강성대국의 해’로 선포하고 온갖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반공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는 우리 황해도민들은 더욱 단결해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수호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국가전반에 걸친 정치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황해도민들은 의연한 자세로 본연의 역할을 다해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 신임지사는 “도지사로 임명을 받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들의 조언과 협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역점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무혁 황해도민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우리의 고향 땅에서 이루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난 임기동안 도정운영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간 민봉기 전임지사에게 감사를 드리며 신임 박연용 지사의 탁월한 능력과 군 출신다운 기백으로 도정 업무를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민봉기 지사는 “도지사 임기동안 도민을 위한 도정업무에 많은 노력을 펼쳐왔지만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도지사로서 부족한 예산에서 행정력을 펼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정자문위원을 비롯한 시장·군수, 읍·면·동장 등의 격려와 후원, 그리고 지원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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