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법인세 지방세 추징분과 부가세 이유

지난해 동화경모공원이 13여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것이 그동안 누적되어 온 법인세와 지방세 등의 추징분과 부가세 등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가 지난 2월15일자 제365호에 게재한 내용과 관련, 동화경모공원의 관계자는 ‘당기순손실 13억에 대한 분석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세금 추징금 등 특별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약 2억6천여만원의 당기 순이익이 발생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의 이유는 납골당 분양대금의 수입감소와 특별 손해의 발생으로 모아진다.
납골당 분양대금의 경우, 2010년 약 6억7천여만원이었던 것이 납골당 분양 마감으로 인해 2011년 1억7천여만원에 그치며 약 5억여원의 차액을 발생시켰다.
특별손해의 경우 내용을 살펴보면 ▲2005년 법인세 추징분 3억8천여만원 ▲2009 법인세 추징분 1억8천여만원 ▲2005-2009 부가세 2억3천여만원 ▲2005 지방세 추징분 1천8백여만원 ▲2009 지방세 추징분 3천8백여만원 ▲2010년 법인세 추징분 1억4천여만원 ▲매장신고지연과태료 4천여만원▲외부감사중단수수료 3천1백만원 등이다.
보고는 또한 약5억원의 수입감소 요인이 발생했고, 2011년도 만의 특별손해가 10억6천여만원이 발생해 총 15억6천만원의 손실 및 수입감소요인이 작용해 13억여원의 당기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