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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청년회, 제31주년 창립기념식
박정희 회장 “평화통일 주역 될 것” 강조
2012년 04월 30일 (월) 10:26:34 조회수:1712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함경북도중앙청년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4월21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5층 강당에서 함경북도청년회 제31주년 창립기념식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함북지사와 김동우 함북도민회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년회원 100여명이 참석, 청년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며 창립31주년을 축하했다.
박정희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81년 김동석 전 지사님의 노력과 결실로 이뤄진 청년회가 어느 덧 31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청년회는 계속해서 내실을 기하고 조직을 강화해 다가 올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호 도민회장을 대신한 김동우 부회장과 김동명 지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갖고 “함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이북도민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청년회와 3세대가 되기를 기원하며 오는 5월 5일 개최되는 도민의 날 대회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안보강연회에서는 함북 회령출신으로 한국군 최초로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을 지낸 안충준 예비역 장군이『21세기 세계화 시대 우리 한민족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띤 강연을 실시했다.
안 장군은 강연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 김일성의 잔학과 무모한 학살만행을 목격한 뒤 내가 장군이 돼서 북한동포를 구출하고 통일시켜야겠다는 확고한 꿈을 가졌기에 장군이 됐고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장군은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반기문 총장과는 중학교 동창이며 반 총장 역시 어릴 적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의 유엔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꿈을 가져야 도전과 의지가 생기고 그 꿈이 실현 될 수 있다”며 3세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안 장군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태극기 배지를 참석자 모두에게 나눠주고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마음을 고취시키며 튼튼한 안보를 구축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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