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화경모공원은 지난 7월12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10일부터 17일까지 공원장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무혁 이사장을 비롯해 각도민회의 박지환 이사, 박성덕 이사, 홍성윤 이사, 최종대 이사, 장성규 이사 등과 오인규 도민연합회 사무총장과 각도민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김인철 임시공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예비비 승인과 공원묘역 방수공사에 대한 의안도 통과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원장 및 직원 채용과 관련, 지난 6월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원장은 만55세 이상으로 국가공무원 이사관급이나 , 국영 혹은 상장기업 임원 그리고 공원묘지 운영경험자 등을 응시자격으로 했다.
1차 서류전형에 이어 서류전형에 합격한 응시자 중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