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중앙도민회(회장 안철호)는 지난 4월 1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4층 함북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는 김인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원보고와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안철호 의장의 개회인사가 이어졌다.
안철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에서 도민회장에 재추대된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5월5일 ‘제39회 도민의 날’ 대회준비에 운영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함북인의 화합과 단결의 대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운영위원)의 위촉장과 감사의 선임장을 수여했다.
사회자의 전 회의록 낭독 후 이를 통과 시킨 후 이어 안건 심의에 들어가 제1호의안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의안 ‘제39회 함북도민의 날 대회 개최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의안 2013년도 훈포장 및 포상 지침보고, 제4호의안 2013년도 운영위원 수련대회 계획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포장 및 표창 포상 지침보고건을 상정하여 국가와 도민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 중 포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명정대한 심의를 거쳐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도민회 사무국 총무부장에 성진 출신의 원종서 전 중앙청년회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