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도민회는 지난 2월27일 서울 평창동 소재 북악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월10일 서울 종로소재 한일장에서 원로지도자들을 대거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민사회 현안에 대한 설명 등을 하며 원로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원로지도자 초청간담회를 주최한 박성덕 평북도민회장은 참석한 원로지도자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더운 날씨에 왕림해 자리를 빛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50여명의 원로지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건강과 유년시절의 추억 등을 회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첫 간담회에 이어 이렇게 다시 간담회가 개최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두 번째 간담회를 주최한 박성덕 회장에게 박수로써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원로지도자들의 경륜과 지혜가 도민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을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덕 회장은 도민의 날, 국외이북도민고국방문단 행사 등 많은 애향활동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참석한 원로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사회를 있게 한 원로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풍부한 경륜이 오늘의 평북도민회를 만들게 한 산증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여러차례의 축배제의에 이어 오찬을 함께하며 도민화합과 평북도민회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