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중앙도민회(회장 홍성윤)는 지난 9월10일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철원군에 있는 육군 3사단(단장 김운용)을 위문 방문하고 연대 망향탑에서 제41회 망향제를 거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성윤 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고문, 자문위원, 시군민회장, 시장군수, 유관단체 장등 60여명이 참석해 망향제를 지내고 국토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성윤 회장은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도모한 현직 국회의원이 있는 가슴 아픈 오늘을 볼 때 안보는 더 이상의 외침이 아니라”며 “국가방위 중심군으로서 전쟁을 억제하고 국익증진과 국민편익을 위해 불철주야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함남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군의 기강은 바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군생활이 힘들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러한 모든 것이 바로 내조국 내부모를 지키고 있다는 강한 자부심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