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강원도민회는 여주 강천보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한우마을, 법흥사, 동강 한반도지형, 청령포 등을 탐방하는 ‘2013 간부추계수련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도민상호간의 유대 및 협력 체제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민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협력을 추구하기위해 비록 소규모일지라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며 친목도모의 장을 자주 마련키로 했다.
임동호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량리 동대문세무서에서 출발해 여주 강천보를 관람하고, 영월 주천한우마을에서 중식을 했으며, 법흥사와 영월 한반도지형에 도착해 한반도지형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성규 도민회장을 대신해 임동호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사회를 이끌어나가는데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도민회 간부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도민사회와 군, 읍·면 등 모든 애향조직들이 유기적인 협조로 화합단결을 통해 통일에 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수석부회장은 또 “미수복강원도민회가 도민사회의 모범적인 도민회로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강천보 등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민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가을단풍의 절정을 곳곳에서 만끽하기도 했다.